1+1 일상

울산 간절곶 1박2일 여행

푸디딧 2023. 2. 10. 08:40
728x90
반응형

푸디딧의 울산 1박 2일 여행이야기

안녕하세요 : D
푸디딧 입니다.

 

출산이 다가올수록

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요즘,

 

아기가 태어나기 전에

둘이서 오붓하게

바다도 보고 싶고

일출도 보고 싶고

펜션에서 바베큐도 하고 싶어서

 

기존 결혼1주년 계획은 취소하고

급 1박 2일로

울산 간절곶으로 놀러 갔습니다.

( 23년 2월 10일 여행 )

문 열고 들어가면

사진에 보이는 모습이 다예요.

 

안방 겸 주방 

베란다

화장실

끝!

 

심플하죠잉?

 

급하게 예약하기도 했고,

저희는 숙소내부보다 

바다 가까운 곳, 바베큐가 가능한 곳을 

중점으로 ( 내돈내산 ) 예약했어요.

 

숙소에서 1분? 정도 걸으면

바로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답니다.

 

부산에서 매일 보는 바다인데

또 다른 기분이었어요~!

 

그리고

울산큰애기가 보이는데

오징어게임이 생각나는..ㅋㅋ 

 

간절곶 하면 소망우체통 아니겠습니까

 

공원 한가운데

큰 우체통이라니 

독특한 것 같아요^^

 

실제로 보니 

생각했던 것보다 

훨씬 더 크더라구요.

 

그리고 

뒤편으로 가면

간절한 소망을 담은 엽서를

기다리고 있는 작은 우체통이 있습니다.

지나가면서 

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의

소망 망원경도 한번 보구요~

 

광안리 망원경보다 

훨씬 선명하고 잘 보였어요!

신기신기

 

바람이 많이 불지만  파도소리가 너무 좋아요👍

다시 숙소로 와서

바로 바베큐 준비를 했어요.

 

저희 방이 3층이었는데

숙소에 엘베가 없어서 

재료 가지러 갈 때

바베큐하다 화장실 갈 때

계단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게 

많이 불편하더라구요ㅠㅠ

 

엘베가 없다는 걸 

확인 못했어요..ㅠㅠ

삼겹살 + 한우 등심 + 블랙타이거새우 + 홍가리비

새송이버섯 + 고구마는

통으로 은박지에 싸서

화로에 넣어주고

 

소고기 먼저 구웠습니다.

 

소금만 살짝 뿌려서 한입~!

마트에서 구입한 생 고추냉이

푸짐하게 올려서 

한입~!

 

코 끝까지 알싸한 고추냉이와

기름진 소고기 조합

너무 맛있어요

👍👍👍

홍가리비 + 새우

 

작지만 알찬 홍가리비 

본연의 맛 먼저 맛보고

준비한 치즈와 초장을 뿌려

흡입시작합니다.

 

새우도 큼직한 게 너무 맛있었지만

오늘은

홍 가리비👍

 

하나씩 올려먹다가

감칠맛 나서

준비한 재료를

다 올려버렸어요😆

 

더덕 + 떡 + 소시지 + 삼겹살

모두모두 구워버려~!ㅎㅎ

 

바베큐 할 때 

가래떡 구워서 

준비해 간 꿀에 찍어먹었는데

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.

 

앞으로 바베큐 할 때 

가래떡 꼭 챙겨가려구요😍

배 따뜻하게 먹고 

밤바다 산책한 후

따뜻한 방에서

꿀잠 잤습니다.

 

내일은 

일찍 일어나서 

일출 보러 가야지🌞

 

 


 

 

포스팅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: D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728x90
반응형